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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스펜스에 대한 향수, <미드소마> ??
    카테고리 없음 2020. 2. 16. 11:05

    미드소마는 확실히 친근한 영화가 아니다. 이전 작품이자 앨리 에스터의 데뷔작인 <유전>보다 이미 분위기가 형성돼 관객의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리고 해괴한 장면과 고어적인 요소로 인해 평론가들로부터도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다시 말해 <미드소마>는 단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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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공포영화와 함께 미드소마는 다른 세계와의 접촉을 모티브로 할 것이다. 크리스티안으로 대표되는 '문명의 세계'는 우리가 1조가 적게 경험하는 현대 사회에 다양한 환경이 안 나쁘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 존재할 것이다. 한편 스웨덴 북부의 작은 마을 세계는 공동체 사회로 모든 구성원이 소견과 감정을 함께 한다. 각각 밤과 낮으로 표현되는 두 세계는 그래서 양립할 수 없다. 미드소마는 펠레를 매개로 한 두 세계를 통해 서스펜스의 본질을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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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스펜스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은 어떤 본인의 귀여운 일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본인의 귀추가 일어나 본인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입하지 못할 때 관객들은 서스펜스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그의 설명은 히치콕의 대화에서 제시한 테이블 밑 폭탄으로 구체화된다. 테이블에 앉아 두 사람이 이 말을 본인끼리 누르는 장면을 가족끼리 해보자. 카메라가 테이블 아래에 설치된 폭탄을 조명하면 관객들은 폭탄이 언제 터질지 긴장하고 이때 서스펜스가 발생할 겁니다. 따라서 본인 폭탄을 조명하지 않은 채 폭발이 일어난 인면 서스펜스가 아닌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서스펜스의 가장 큰 특성은 관객이 문제 발생을 예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바꿔 말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는데도 관객들은 스릴감 노화는 공포를 느낀다는 것이었다.그렇다면 서스펜스 안에서 우리는 어떤 것에 두려움을 느낄까? <미드소마>는 이 질문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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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소마>는, 키위 언급한 히치콕이 제시한 서스펜스의 정의를 충실히 따른다. 대표적인 예로 절벽 장면을 살펴보자. 비록 충격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사일지라도 관객은 충분히 어떤 문재가 나올지 예측할 수 있다. 감독은 펠레의 대사와 행동을 빌려 벼랑 이벤트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카메라로 망치까지 담아 그 스토리를 구체화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카메라는 절벽의 맨 밑에서 두 노인을 "익스트림으로 앵글 샷(extremelowangleshot)"에서 그 소음은 두 노인은 절벽 끝에서 뜸을 뜨기도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관객만의 상황이 아니다.) 영화 속 인물들도 이 세계를 관찰하는 상황에서 벽화나 예쁘지 않기 때문에 그림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있다. 이는 관객이 서스펜스의 본질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때때로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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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해결한 인물들은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느냐는 질문으로 옮긴다. 이상한 정세 속에서 주인공들은 펠레에게 왜라는 질문은 수시로 던지지만 마을의 풍습이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사실 두 세계는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여기서 1번째 공포가 발생한다. 일례로 '절벽' 핵사는 크리스티안 세계의 관점에서 볼 때 이해하기 어렵고, 자연의 순환이라는 관점을 더하더라도 체면을 구기는 행위는 비인류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둘째 공포는 결핍에서 시작해 대니로서 가장 두드러지게 포현된다. 대니는 절벽 행사를 통해 나쁘지 않은 가족의 결핍(가족의 죽음)을 마주하며 더 큰 두려움을 느낀다. 그리하여 그의 공포는 같은 공동체 사람들에 의해 증폭된다. 크리스티안은 그녀의 상처에 공감하지 못했고, 마크는 그를 비하하고 있었다 이는 현대 사회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포를 코살 림 사리도 하지만 공동체 내부의 공포라는 점에서, 첫번째 공포의 형태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띤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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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이 <미드소마>는 서스펜스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본질에 대해 깊게 파고든다. 하나의 관념은 미지의 공포와 결여의 공포를 동시에 겪는 대니가 미지의 세계와의 화합을 통해 결핍을 극복한다는 점인데, 요기서 미드소마는 전혀 다른 주제의식을 갖게 된다. 자신의 상처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미드소마는 대니의 성장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홀거 마을은 핵가족 구분 없이 모든 것이 하과인의 구성원으로 만들 뿐 아니라(물리적 공유) 같은 작은 sound와 행동으로 희로애락을 아우른다(감정적 공유)고 철저한 연결된 사회였다. 이는 가족 구성원과 공감이라는 대니의 결여에 대한 치유와 성장으로 이어진다. 점차 호르가 마을에 동화돼 안정돼 가는 대니의 상황은 자신의 손과 발에서 풀이 자라면서 과인은 환영으로 대변되기 시작해 배우지 못한 스웨덴어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구체화된다. 난항을 겪던 커플의 애절한 이별을 그린다는 점에서 <미드소마>는 로맨스 영화로도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카메라는 끊임없이 대니와 크리스티안이 서로 느끼는 감정변이를 조명합니다. 대니가 원했던 것은 단지 공감이었지만, 크리스티안에게 그것은 무거운 짐이었다 정스토리는 결국 크리스티안이 떠난다는 두려움에 배신감을 느끼는 대니는 이별을 택합니다. 크리스티안을 미드소마의 제물로 지목하여 줄거리였다. 트라우마가 있는 여자와 우유부단한 남자의 슬픈 이별 이야기.(실제로 알리에스타는 이 영화를 공포영화가 아닌 로맨스 영화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자신이 겪은 이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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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이 <미드소마>의 주제가 변주되면서 결미 이미 발생했던 이미 하나의 문재는 이해할 필요가 없어진다. 즉, 이미 등장한 룬문자과의 비윤리적 풍습은 단순한 서스펜스를 유도하기 위한 맥거핀이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자발적인 추리를 유도해 서스펜스를 형성하고 결론적으로 대니의 마음을 재조명하게 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주제면에서 과인스토리 측면에서 과인 알프레드 히치콕과 맥을 같이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미드소마는 고전적인 서스펜스를 고인물이었지만 오히려 새롭고 신선한 충격을 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사실 히치콕의 서스펜스를 철저히 따르는 연출은 <유전>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는 앨리 에스터가 가진 히치콕에 대한 향수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쩌면 서프라이즈가 만연한 현대 공포영화 산업에 대한 하나가 가라앉아 있는지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앨리에스터의 향후 행보는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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